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집단=사회'라는 개념은 성립하는 걸까?

얼마전 학교 심화과학 시간때 EBS에서 인간의 심리 어쩌구 하는 프로를 틀어줬었다.


간단한 실험으로 사람 2명이 서울의 도심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고는 신기한듯 서있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다시 사람 한명이 추가되어서 사람 3명이 아까와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어떻게 되었을까?


답은 간단하다, 아까와는 달리 모든 사람들이 그 3명을 따라 하늘을 올려다본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을 바보로 만들려면 최소한 3명이 필요하다는 것?


뭐, 반은 맞은 정답일지도 모르겠다.

확실히 사람들은 개인이 아닌 어느 집단의 행동에 더 귀기울이며 더 믿으려 한다.

그 집단의 최소 인원이 3명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실험인데..

나는 여기서 좀 더 다른 의미를 찾아 보고자 한다.


매우 적은 사람들이 이익'집단'을 만들어서 다수의 민중을 선동한다..

라는 의미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이 집단이 어떠한 집단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여기서는 '엘리트 집단'

으로 가정해보자. 그럼 당연히 이 소수의 집단은 다수의 민중을 선동할수 있다.

그런 일이 얼마전에 벌어졌다.


소수의 엘리트 집단이 선동하는 사회,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해서는 안될일이라고 주창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을 기득권층은 힘으로 누른다.

그리고 시민들은 이에 선동되어 입을 다물고 있게 된다.


물론 나도 그 시민중의 한명이 될수도 있다.


내가 국회의사당 앞에 가서 일인시위라도 하고싶지만 과연 사람들이 나를 알아줄까?

한낱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한명' 의 말을 사회는 들어줄까?

그래서 이렇게 뻘글만 쓰고 있다.


이런 사실을 유추해보면 소수의집단은 곧 사회 전체가 된다.

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프랑스 혁명이 시민들을 통해 이루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의미하는 시민은 무엇일까?


역시 막 싹을 튼 현재의 기득권층이다.

그러므로, 프랑스 혁명은 진정한 혁명이 아니다. 단순한 기득권층의 교체 인것이다.


언제쯤 이 지구에 집단=시민=사회 가 이루어지는 날이 올까?

적어도 세계 모두가 그렇게 바뀐다 그래도 대한민국도 따라서 바뀔까?


p.s 잠이 안와서 뻘글이나 작성하고 갑니다. 내일은 토요일이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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