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0일 금요일

10시 이후로는 수업하면 안되요!

요즘 학파라치라는 제도때문에 말이 많은거 같습니다.

불법교습을 하는 학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준다.. 라는 제도 인데요.

상금을 걸어서 학원의 불법 교습을 자발적으로 억제 시키겠다.. 라는 취지인거 같은데..

딱찝어서 말하면, 사교육을 더욱 증진시키는 사교육 잡기 정책이라고 보면 될듯해요.


우선, 서울을 살펴보죠. (물론 저는 경기도에 거주중 입니다.)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학교가 끝나고

버스나 자동차들이 학생들을 끈임없이 학원으로 실어나릅니다.

이것이 서울의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하지만, 사교육이 학원만 있나요?


아닙니다, 과외도 있고, 인강도 있습니다. 학원을 잡으면 사교육이 멈출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원물품이 특정한 이유로 인해서 공급이 적어지면 자연스럽게

대체제로 소비가 옮겨가게 되는게 소비의 기본 원리 입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의 대체제는? 네, 물론 과외와 인강이죠. 자연히 과외의 가격은 올라가고

더욱 많아집니다, 그럼 이제는 고액과외를 잡아야겠죠? 하지만 고액과외를 잡는다고해서

다시 사교육이 멈추지는 않습니다. 밖으로 표출된 문제만 처리한다고 해서,

깊이 숨거져 있는 문제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부디 제대로된 개념,상식이 박혀있는 교육 정책이 실행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사는 시흥에서도 이런말이 종종 들리기에 친구들은 말합니다.

"야자 1차시만 하고 학원가면 되겠네."

자율학습이란 자기가 습득한 지식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시간입니다.

이시간 까지 뺏어서 지식을 습득하려 한다면, 그 습득한 지식은 언제 내것이 될까요?


지식이란 머리에 넣기만 해서는 자기것이 되지 않는 법입니다.


결과적으로 2MB가 내려올때까지는 서울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서울땅의 대학을 밟기가 무척 어려워 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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